소상공인연합회, 강원 산불피해 지역 ‘희망투어’ 시작

입력 2019-05-23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한 ‘희망투어’ 행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회는 강원 동해안 산불 사태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침체된 피해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 독려 캠페인, 현지 상권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현지 관광 주요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투어를 기획했다.

희망투어는 서울시와 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KT, SK브로드밴드, 하나투어, 연합회 파트너사인 트리즈컴퍼니가 후원해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4회 진행된다. 1회차 참가단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을 출발했다. 희망투어 참가자들은 패키지 여행팀과 자유여행 팀으로 나뉘어 각각 속초와 강릉 지역 유명 관광지를 돌며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출발 전 환송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는데, 화마의 피해에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렇게 직접 나서 주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그리고 참가자 여러분들이 하나돼 아름다운 서사시를 쓰는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09: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0,000
    • -2.63%
    • 이더리움
    • 4,586,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4.1%
    • 리플
    • 769
    • -2.16%
    • 솔라나
    • 216,300
    • -4.42%
    • 에이다
    • 696
    • -4.13%
    • 이오스
    • 1,218
    • +0%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8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3.35%
    • 체인링크
    • 21,230
    • -3.63%
    • 샌드박스
    • 676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