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와 통했다

입력 2019-05-20 09:26 수정 2019-05-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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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트윈스 코엑스점(신세계푸드)
▲쓰리트윈스 코엑스점(신세계푸드)

고급 디저트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수입 판매하는 미국 유기농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three twins)’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쓰리트윈즈 아이스크림과 쿠키, 쉐이크 등을 조합해 첫선을 보인 쓰리트윈즈 디저트 카페도 2017년 스타필드 고양점 1개에서 현재 코엑스점, 스타필드 하남점까지 3개로 늘었다. 또한 신세계푸드가 일본 시로이치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운영 중인프리미엄 우유 아이스크림 ‘오슬로(Oslo)’의 매장도 지난해 6개가 늘어 총 16개가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데다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족(홈디저트족)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신세계푸드는 가정에서 쓰리트윈즈 아이스크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쓰리트윈즈 맥신스 초콜릿’ 대용량 제품은 신선한 우유, 크림 등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기존 470ml(16온스) 제품에 비해 양은 3배 이상 많은 1419ml(48온스)로 높였지만 가격은 용량 대비 약 40% 수준으로 낮췄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트레이더스전매장에서 제품 시식행사도 펼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지향 소비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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