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 천안·대명 샤인빌 리조트 실적 반영되며 영업익 ‘흑자전환’

입력 2019-05-16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명코퍼레이션 CI
▲대명코퍼레이션 CI
대명코퍼레이션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6일 대명코퍼레이션은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38억 원, 영업이익은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8.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의 이자비용으로 인해 7억 원의 당기순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은 대명리조트 천안과 대명 샤인빌 리조트의 운영 매출이 반영된 결과다. 여기에 오는 7월 예정된 대명리조트 진도의 개관에 앞서 소모성 자재(MRO) 공급의 증가가 주효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대명리조트 천안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리조트로 1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오션파크와 총 251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영호남지역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대명 샤인빌 리조트는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로 바다와 한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제주도의 남동쪽 해안을 따라 조성된 올레 4길이 리조트 안으로 이어져 있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대명리조트 천안과 대명 샤인빌 리조트의 투숙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리조트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명코퍼레이션의 신규사업인 펫 음료사업과 렌탈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신규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코퍼레이션의 체질개선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명코퍼는 기존 안정적인 MRO사업을 확대해 올해부터 펫사업, 렌탈사업 등의 신규사업에 진출, 종합 유통기업으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0,000
    • -2.06%
    • 이더리움
    • 4,518,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36%
    • 리플
    • 753
    • -1.31%
    • 솔라나
    • 210,300
    • -4.93%
    • 에이다
    • 678
    • -2.31%
    • 이오스
    • 1,235
    • +1.48%
    • 트론
    • 167
    • +2.45%
    • 스텔라루멘
    • 16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4.38%
    • 체인링크
    • 20,980
    • -2.42%
    • 샌드박스
    • 659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