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입력 2019-05-15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머그컵…4차 산업혁명, 지구환경 보존이 시작”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직원들과 텀블러, 머그컵을 들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을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직원들과 텀블러, 머그컵을 들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을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김도진 은행장은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기업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행장은 “지난날 산업혁명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 반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연 생태계를 훼손했다”라며 “4차 산업혁명의 지향점은 지구 환경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하고, 저부터 그리고 우리 IBK부터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김 행장은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당부하며 텀블러를 선물해왔다”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 하나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했다.

기업은행은 몇 해 전부터 신입행원 연수, 직무 연수 등 직원들의 단체연수 참여 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 행장은 “당장은 좀 불편할지 몰라도 지금부터 행동한다면 변화도 그지 멀지 않을 것”이라며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도진 행장은 김영기 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행장은 다음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자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이방희 삼익가구 회장, 강혜근 코베아 회장을 추천했다. 지목된 이방희 회장은 기업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직접 댓글을 달아 “행사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저와 삼익가구 모든 식구가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52,000
    • -0.53%
    • 이더리움
    • 4,691,000
    • +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12%
    • 리플
    • 780
    • -0.89%
    • 솔라나
    • 226,600
    • +1.52%
    • 에이다
    • 713
    • -2.73%
    • 이오스
    • 1,244
    • +2.89%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71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800
    • -0.19%
    • 체인링크
    • 22,020
    • -0.18%
    • 샌드박스
    • 715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