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머니게임, 제작진과 작가 간 진실공방?…"증거 대라고 말했다"

입력 2019-05-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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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머니게임 표절 의혹

런닝맨·머니게임, 대립 심화될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속 콘텐츠가 인기 웹툰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양 측간 진실공방이 벌어질 모양새다.

지난달 29일 SBS '런닝맨' 측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을 참고해 프로그램 내 콘텐츠를 구성했다"라며 "기획 단계에서 미리 연락하지 못해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런닝맨' 449회에서 진행된 콘텐츠가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의 핵심 주제와 같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머니게임'을 그린 배진수 작가가 지난 10일 작가의 말을 통해 짧은 글을 남기면서 제작진과 작가 간 분쟁이 심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배 작가는 "방송사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었다"라며 "담당자를 통해 제작진에게 문의한 결과 저작권 침해에 대해 증거를 대라 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은 런닝맨 제작진에 대한 비판을 담은 댓글을 게재하고 있는 상황.

런닝맨 측이 미리 연락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이후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배진수 작가의 말대로 처리했다면 이번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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