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49곳 총 3만4745가구 일반분양···올 들어 최다 물량

입력 2019-05-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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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5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봄 분양 성수기를 이어가는 5월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공급 물량들이 쏟아지면서 상반기 분양 시장을 달굴 예정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총 4만571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47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 분양 물량은 1만9078가구(54.9%)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5667가구(45.1%)인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달(1만1956가구)과 비교해 190.6%가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8157가구→1만9078가구)이 133.9%가 늘었고 지방도 지난달(3799가구→1만5667가구) 대비 312.4%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전국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 5월 2만3187가구에서 올해 5월 3만4745가구로 49.8% 늘었으며 수도권은 131.0%(8259가구→1만9078가구), 지방은 5.0%(1만4,928가구→1만5667가구)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4787가구(19곳, 42.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대구 4221가구(4곳, 12.1%), 인천 3168가구(4곳, 9.1%), 경남 2506가구(2곳, 7.2%), 세종 1665가구(2곳, 4.7%)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주요 분양 물량을 보면 우선 수도권 지역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라클래시(11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161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원개발은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3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공급한다. 신영은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778가구)’를,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주안 캐슬&더샵(835가구)’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세종 린스트라우스(4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사송 더샵 데시앙(1712가구)'을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123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동양건설산업은 ‘오션 파라곤(227가구)’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705가구)’를,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다사역(674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디오션시티 더샵(973가구)’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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