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 19·20호골' 토트넘, 맨시티 누르고 4강 진출…'가생이닷컴' 중국 반응 "역시 톱클래스"

입력 2019-04-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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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손흥민이 시즌 19, 20호 골을 터뜨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누르고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다음 달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와의 8강 2차전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소속팀인 토트넘은 3-4로 맨시티에 졌으나, 1, 2차전 합계 4-4로 비겨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진출했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번역해 올렸다.

손흥민의 활약을 보도한 중국 언론의 댓글을 통해 네티즌들은 "손흥민은 아시아를 이미 넘은 세계 톱클래스"라며 극찬했다.

아이디 '挥霍多少青春'는 "이제 손흥민을 아시아 원톱이라고 부르지 마라! 아시아 원톱으로는 그를 형용할 수 없다"고 했고, 아이디 '天体归来BBC'는 "우리가 손흥민을 아시아 원톱이라고 말 안해도 2경기 동안 3골을 집어넣고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어. 오늘 모든 선수들이 막지 못한 손 축구왕을 빨아야겠다! 쩔어 쩔어 쩔어"라고 환호했다.

아이디 '小小小raul'은 "프리미어리그 톱클래스로 한치의 의심도 없는게 현재의 손흥민이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는 무슨 아자르를 산다는거야? 손흥민만 사면 되겠구만! 레알의 새로운 7번으로 말야!"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권하기도 했다.

아이디 '常州内斯塔'은 "난 한국에 이렇게 우수한 선수가 있다는게 진짜 부럽다!"라며 손흥민을 가진 한국을 부러워했다.

한편,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박지성, 이영표에 이어 세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나서는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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