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Q&A] 스맥 “미국시장 매출 본격화…4차산업 분야 진출 확대”

입력 2019-04-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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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4-18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스맥은 자동화장비 및 로봇 등을 제조하는 기계사업과 IP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작·납품하는 ICT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로봇 사업을 비롯해 가상화 솔루션 보급 등 4차 산업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최근 가상화 전문기업과 협업을 발표했는데.

비즈머스의 차세대 IT 인프라 가상화(HCI) 솔루션은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각각의 인프라가 하나의 장비로 집적화돼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또 기존 인프라 대비 단기간에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당사는 비즈머스와 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 HCI 솔루션 보급을 활성화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향후 ICT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첨단 보안 및 차세대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꾸준히 특화 성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다.

동종업계가 국내 제조업 시장 불황 속에서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지만 당사는 해외 시장을 개척해 전반적인 실적 향상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말 수주공시를 진행했던 미국과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등의 실적이 올해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4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보안 솔루션 시장 가능성은.

2009년부터 보안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통신사업자의 핵심 네트워크에 보안장비를 공급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발간한 ‘2018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보보안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하며 3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매년 11.3%씩 성장할 정도로 보안산업의 성장성은 밝은 편이다. 다수의 고객사이트에서 신기술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추후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4차 산업 준비 상황은.

4차 산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융복합사업부를 신설했다. 산업용 IoT(IIoT : Industrial IoT)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난해 상용화해 정부의 주력 정책사업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로봇 사업의 경우 원자력연구원과의 과제를 통해 의료용 로보틱카우치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중국에 수출하기도 했다. 특수로봇 이외에 산업용 로봇도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연계해 자체 개발·납품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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