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 출시

입력 2019-04-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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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부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핀트' 출시 기념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나은 기자 better68@)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부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핀트' 출시 기념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나은 기자 better68@)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비대면 투자일임계약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운용 부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핀트' 출시 기념 간담회에서 " '일상을 바꾸는 투자'라는 슬로건에 맞게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손쉽게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핀트 앱을 활용하면 투자에 대한 판단 및 자산 리밸런싱 등이 모두 인공지능을 통해 편리하게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핀트는 나에게 맞는 똑똑한 투자(Your Financial Intelligence)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핀트는 그동안 일반 투자자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개인화 포트폴리오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공모펀드 및 기존 랩어카운트 등과도 차별화를 꾀했다. 핀트는 투자일임계약을 맺은 고객의 개별적인 투자 요구사항인 운용지시를 다양한 형태의 선택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생각에 따라 수천, 수만 가지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계좌개설부터 투자일임계약, 운용지시, 투자금액 입금 및 출금까지 모두 핀트 앱 내에서 진행할 수 있어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투자 현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송 부대표는 "20만 원부터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도록 IT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구현하고,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투자일임 수수료를 받지 않도록 정했다"면서 "소액투자자도 부담없이 전문적인 자산관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투자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 출시 후에도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내 핀테크 선도기업으로서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도 참여하는 등 핀트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궁극적으로 투자와 소비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핀트는 이날 안드로이드 앱 출시에 이어 5월 중 아이폰 앱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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