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AI 비즈니스 지원 팔 걷었다

입력 2019-04-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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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8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센터 서울을 개소했다.

이날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트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한국에 테크놀로지 센터가 필요하다는 것과 비즈니스 수요가 있다는 것을 설득하는데 1년이 걸렸다”며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서울은 MS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는 기업과 정부 고객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비즈니스를 계획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고객에게 필요한 시나리오를 구상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의 기술을 결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파트너들에게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국내외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는 인비저닝 센터(Envisioning Center), ISV솔루션 파트너와 함께하는 인더스트리 존(Industry Zone), 디벨로프먼트 스위트(Development Suite) 등 MS의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 인게이지먼트(MTC engagement)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게이지먼트 프로그램은 전략 브리핑, 아키텍처 디자인 세션, 기술 경험 세션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는 전 세계 50개 국가에 포진해 있다. 각각의 센터는 해당 국가에서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홍국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 센터는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 데이터센터 설립에 이어 한국 시장에 대한 MS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보여주는 행보의 일환”이라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고유의 기술력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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