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경제 포럼 ‘보아오포럼’ 이달 말 개최

입력 2019-03-24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국 정·재계 인사 2000여 명 참석한다

▲22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 충하이시 보아오에 있는 국제회의장. 이달 26~29일 나흘간 이곳에서 ‘2019 보아오포롬’이 열릴 예정이다. 하이난/신화뉴시스
▲22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 충하이시 보아오에 있는 국제회의장. 이달 26~29일 나흘간 이곳에서 ‘2019 보아오포롬’이 열릴 예정이다. 하이난/신화뉴시스
아시아 지역 최대 경제 포럼인 ‘보아오포럼’이 26~29일 나흘간 중국 하이난(海南)성 충하이시 보아오에서 열린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올해 주제는 ‘공유된 미래, 일치된 행동, 공동의 발전’이다. 개막총회와 주제별 세션, 최고경영자(CEO) 대화, 라운드테이블 회의 등 50개의 공식 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정계와 재계 그리고 학계의 지도급 인사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보아오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한국 재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한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한국 총리가 참석해 연설하며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중국 방문은 이 총리의 올해 첫 해외 순방이다.

중국 측에서는 이강 인민은행 행장, 류쿤 중국 재정부장, 먀오웨이 공업정보화부 부장, 레이쥔 샤오미 CEO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유력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세부 세션으로는 개방된 세계 경제, 다원주의와 지역 협력, 질적 발전, WTO 개혁, 인공지능, 일대일로 프로젝트, 서비스 분야 개방, 노령화, 미래 자동차, 공유경제의 미래, 5G와 사물인터넷 등 폭넓은 주제들이 마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51,000
    • -0.65%
    • 이더리움
    • 4,55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49%
    • 리플
    • 760
    • -1.68%
    • 솔라나
    • 210,500
    • -3.04%
    • 에이다
    • 683
    • -1.87%
    • 이오스
    • 1,221
    • +0.91%
    • 트론
    • 168
    • +1.2%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3.35%
    • 체인링크
    • 21,140
    • -1.08%
    • 샌드박스
    • 670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