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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네이버, 책임리더제 도입…창업가형 리더 발굴 나선다

(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최근 동영상과 핀테크, 상거래, 로보틱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네이버가 2년 만에 '임원제'를 부활시킨다. 회사 덩치가 커지면서 임원급 중간 관리자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책임리더’ 직급을 신설하고 본사 및 계열사에서 68명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책임리더는 리더와 대표급 사이에 신설되는 중간 관리자급 직책으로, 비등기 임원으로 분류된다. 해마다 계약을 새로 쓰고, 보유 주식에 대한 공시 의무도 갖는다.

앞서 네이버는 2017년 1월 상법상의 필수 임원(등기이사·사외이사) 7명을 제외한 임원 직급을 전격 폐지했다. 빠르고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해야 하는데, 공식 직함이 소통에 되레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능력 중심의 업무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도 담겼었다.

당시 비등기 임원 30여명은 모두 임원직에서 물러나 ‘정규 직원’으로 직급이 바꼈다. 중간관리자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는 각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직원에게 ‘리더’라는 지위를 줬다.

하지만 네이버는 최근 경쟁업체들의 범람속에서 회사의 신규 투자를 늘리게 됐고, 동영상과 핀테크, 상거래, 로보틱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직원 숫자가 그만큼 증가했다.

결국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직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다시 임원급 중간 관리자를 뽑게 됐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각 사업 부문의 독립성을 인정해주고 향후 분사까지 염두에 둔 CIC(Company in Company·사내독립기업)가 증가하면서 책임리더 직급 신설이 시급해졌다. 현재 네이버에는 검색·인공지능(AI)과 사용자생산콘텐츠(UGC) 등 총 7개의 CIC가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CIC 대표를 보좌할 중간 관리자급 직책이 필요하다는 자체 평가 있었다"며 "발전 가능한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창업가형 리더가 발굴될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는 판단에 임원제가 다시 부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임원 및 주요 인재 637명에게 총 83만7000주의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한성숙 대표에게는 2만주, 최인혁 COO에게는 1만주를 각각 주고, 나머지 635명에게 80만7000주를 배분한다.

다만 해당 스톡옵션은 3년이 지난 시점부터 10일 연속으로 지난달 27일 기준 주가(12만8900원)의 약 1.5배인 19만2000원을 기록한 경우에만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이 달렸다. 파운더십(창업가 정신)이 있는 리더들에게 도전의식을 갖게 해주는 인센티브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지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라며 "실질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라인, 웹툰, 스노우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낸 ‘창업가형 리더’들이 네이버의 글로벌 도약을 만든만큼 더 큰 성장을 위해 스톡옵션과 책임리더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1년 이상 근속한 모든 직원에게는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며,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근속기간 1년 당 2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네이버의 스톡옵션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결정한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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