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전, 사전에 면밀한 치과 검사 이루어져야

입력 2019-0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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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노화, 치주질환 등으로 본래 자신의 치아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면 불가피하게 치아를 발치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보철물을 식립한 후 인공치아를 연결함으로써 자연치아와 비슷한 형태로 복원할 수 있는 치료로 저작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젊은 연령층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선호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확대적용이 되어 만 65세 이상이라면 상악과 하악 상관없이 2개까지는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30%로 인하되어 해당 연령층의 경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이 시술을 고려하는 이가 적지 않다.

이는 환자의 구강구조 및 잇몸뼈 상태에 따라 사용되어지는 임플란트 제품과 시술 방법에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무분별한 진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이나 출혈, 교합 이상, 턱관절 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치과전용 CT나 구강 스캐너 등의 장비를 이용해 면밀히 상태 파악을 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전 안광호 치과 대표 원장은 “늘어나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에 비례해 전문적이지 못한 시술로 인해 재시술을 요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랜 기간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환자 개인의 꼼꼼한 구강 관리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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