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 日 도발적 사랑 공통점?

입력 2019-02-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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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처)
(MBC 화면 캡처)

‘슬플 때 사랑한다’가 인기를 끌고 있다.

MBC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MBC가 내놓은 토요일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격정 멜로’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방송사에서도 이 같은 진한 멜로를 담아내는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채널A에서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올 상반기 편성한다.

이 드라마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이 또한 ‘슬플 때 사랑한다’처럼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인기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방영 당시 도발적 러브스토리, 감각적 영상미, 섬세한 심리 묘사 등이 수작이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드라마에는 박하선과 이상엽이 주연을 확정 지었다.

이처럼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는 일반적인 로맨스물이 아니라 좀 더 짙어지고 도발적인 멜로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두 작품이 어떤 방식으로 농익은 사랑을 그려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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