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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작년보다 3.0% 감소할 것"…'2.6% 증가 전망' 뒤집혀

절대치는 호황 국면 이어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2세대 10나노급(1y) DDR5 D램. 사진제공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2세대 10나노급(1y) DDR5 D램. 사진제공 SK하이닉스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시장 예상과 달리 소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세계 반도체 수급동향 조사기관인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총 4545억4700만달러(511조 원)로 작년보다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제시한 전망치인 '2.6% 증가'에서 오히려 감소로 하향조정된 것이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1355억5700만달러(152조4000억원)로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1579억6700만달러)보다 14.2%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61.5%)과 지난해(27.4%) 이어간 두자릿수 성장률이 고점이었던 셈이다.

다만, 올해 메모리 시장 매출 전망치는 '슈퍼호황'이 본격화했던 2017년(1239억7400만달러)보다는 많은 규모다. 절대적 수치만 보면 호황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다.

내년에는 다시 성장세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WSTS는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소폭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다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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