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노선영 괴롭힘 2차 폭로…“주먹으로 때리는 시늉까지”

입력 2019-02-21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최근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보름이 또 한 번 노선영을 언급했다.

21일 김보름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제100회 전국겨울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를 마친 뒤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며, 관련 증거 자료를 차근차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보름은 SNS를 통해 노선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날 김보름보다 먼저 경기를 마친 노선영은 “그런 일은 없었다. 일방적인 주장에 대응하고 싶지 않다”리고 반박했다.

이에 김보름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언을 들었다. 경기 전날엔 컨디션 조절을 방해하기 위해 (선수촌) 자신의 방으로 불러 폭언을 쏟아냈고 주먹으로 때리는 시늉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자신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름과 노선영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경기가 끝난 뒤였다. 당시 김보름이 노선영을 따돌리고 주행했다는 의혹이 퍼지며 거센 비난을 받았고 김보름의 선수자격을 박탈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68,000
    • -0.24%
    • 이더리움
    • 4,547,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1%
    • 리플
    • 758
    • -1.17%
    • 솔라나
    • 209,400
    • -2.29%
    • 에이다
    • 680
    • -1.16%
    • 이오스
    • 1,216
    • +1.76%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53%
    • 체인링크
    • 21,010
    • -0.57%
    • 샌드박스
    • 668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