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 증상에 맞는 맞춤 처방 중요

입력 2019-01-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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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영화 위강한의원 목동점 원장
▲사진=박영화 위강한의원 목동점 원장

1월도 거의 끝나가면서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마음이 더욱 급해지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기업이 어디일지 찾아보고 기업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인적성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는 등 준비할 것이 많다.

이렇게 많은 노력 끝에 서류 전형과 인적성 시험을 통과했다면 취업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위해 준비할 것들 또한 많다. 면접관들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기 위해 업무관련 지식과 시사상식들을 숙지하고 자신 있게 말하기 위해 스피치 연습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준비를 빠짐없이 해도 불안해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20%가 이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잦은설사가 계속되거나 복통이 나타나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는 상황에 증상이 심해져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영화 위강한의원 목동점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시도 때도 없이 느껴지는 복통과 변의로 많은 불편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을 치료하길 원하는 이들이 많지만 내시경이나 CT 같은 정밀 검사로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몸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기능적인 문제로 나타난다, 때문에 내시경이나 CT로는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을 치료해주려면 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치료로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확실히 치료하기 위해선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에 맞는 치료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으로는 대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대변이 단단하고 나오고 횟수가 적어지는 변비형이 있고 반대로 대장의 연동운동이 항진된 경우에는 대변이 무르고 가늘게 나오는 설사형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변비와 설사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복합형, 배꼽 주위나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는 복통형, 가스가 차 속이 불편하고 방귀가 잦게 나오는 팽만형이 있다.

박 원장은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에 맞춰 처방하는 환자별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치료법으로는 약침요법 등이 있다”며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정확한 증상 파악과 그에 알맞은 치료가 필요하고 증상에 맞는 올바른 습관개선 지도 등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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