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외로움 달랠 길 없었나…악에 받친 자폭 눈살

입력 2019-01-04 14:45 수정 2019-0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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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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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이 자꾸만 구설에 오르며 여론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낸시랭과 이혼한 왕진진은 지난 3일, 자신이 찾은 업소에서 말다툼이 일어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특히 왕진진은 악에 받친 듯 자신이 성매매 특별법에 저촉되는 불법 영업장을 이용했다고 직접 밝히며 직원을 체포해줄 것을 요구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진진은 재판을 받는 중인데다 낸시랭 이혼까지 겹치며 구설이 끊이지 않는다. 연예인이 아님에도 낸시랭 남편이라는 이유 등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사안들에 관여되며 자꾸만 연예뉴스, 연예정보프로그램에 등장할 정도다.

이 가운데 왕진진이 불법 영업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왕진진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낸시랭을 잊지 못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실제 왕진진은 낸시랭과 이혼사실이 알려질 당시 극단적인 행동을 감행할 만큼 낸시랭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게 된 뒤에는 그를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처가 전시회를 열었을 때는 스타뉴스를 통해 "앞으로 꿋꿋하게, 좋은 사람을 만나서 살길 바란다"면서 자신 역시 새로운 사랑을 찾아 평범하게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바다. 특히 낸시랭에 다짐하는 듯 '상대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해도 피해는 안 주면서 살자'라는 자세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바다.

다만 왕진진은 낸시랭이 방송에서 자신에게 속았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자 낸시랭이 조작한 것이라며 전처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왕진진이 또다시 구설에 휘말렸다는 소식에 여론은 불쾌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스타도 아니고 유명인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위치에 선 그가 좋지 않은 일로 기사화되는 것이 결코 반갑지 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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