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포스코, 中企·벤처 발굴 육성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입력 2018-12-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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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 참석한 최정우
▲16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 참석한 최정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With POSCO’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With POSCO는 주주·고객·공급사·협력사·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포스코의 새로운 비전이다.

이를 위해 우선 포스코는 제조업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서 성장해온 만큼 포항, 광양지역에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 노하우를 전수하며, 기업별 맞춤형 성장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21일에는 포항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제 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 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173개 벤처기업을 육성해 79개사에 125억 원의 직접 투자를 실시했다. 이 중 54개사는 총 1724억 원의 외부 투자 및 연구개발(R&D) 지원금을 유치했으며, 1180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지난해 9월 협력사 직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사 노사 대표들로 구성된 ‘포스코 사내하청 상생협의회’로부터 협력사 직원 임금 수준을 위한 협력비 인상 요구를 전격 수용키로 했다. 이에 포스코는 1000억 원 수준의 협력비를 증액하는 등 지난해부터 향후 3년간 협력비를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재 포항과 광양에서 근무하고 있는 1만5000여 명의 협력작업 직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0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4000건이 넘는 개선 과제를 수행, 총 3531억 원을 중소기업에 보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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