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릉소방서장 "강릉 펜션서 고3 학생 3명 사망·7명 부상,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냐"…사고사에 무게?

입력 2018-12-18 14:54 수정 2018-12-18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이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학생 10명 중 4명이 숨지고 6명이 의식불명인 상황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이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학생 10명 중 4명이 숨지고 6명이 의식불명인 상황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18일 오후 1시 14분께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해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은 “자살도 아니고 타살도 아니다”라며 사고사에 무게를 뒀다.

소방당국은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측정됐다”며 보일러 배관 분리 여부를 비롯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에 강릉 펜션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한 학생들은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들”이라며 발견 당시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상태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6명을 강릉 아산병원과 고려병원, 동인병원 등에 분산 치료 중이지만, 고압산소치료 시설이 부족해 치료 가능한 병원을 파악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0,000
    • -0.66%
    • 이더리움
    • 4,49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02%
    • 리플
    • 758
    • +0.4%
    • 솔라나
    • 204,200
    • -3.04%
    • 에이다
    • 679
    • -0.29%
    • 이오스
    • 1,162
    • -11.43%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76%
    • 체인링크
    • 20,910
    • -0.29%
    • 샌드박스
    • 659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