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는 여행 tip] 춘천을 알고 싶다면, ‘김유정’을 기억하자

입력 2018-12-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옛 김유정역사.(사진제공=이하 한국관광공사)
▲옛 김유정역사.(사진제공=이하 한국관광공사)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고 옛 간이역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지만, 짧은 여행에도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또 있다. 춘천은 지역 자체가 김유정의 흔적을 담고 있다.

김유정은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다. 짧은 생애를 살다 갔지만, 한국문학사에 깊고 진한 발자국을 남겼다. 그의 고향이자 여러 작품의 배경이 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됐다. 생가와 전시관, 연못, 동상 등이 있는데 천천히 돌아보기 좋다.

문학촌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김유정역이 나온다. 원래 이름은 신남역인데, 김유정문학촌이 만들어지면서 김유정역으로 바꿨다. 김유정역 바로 옆에는 옛 기차역이 있다. 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역이라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으니 꼭 들러보자.

저녁 무렵에는 소양강스카이워크로 발길을 돌리자. 스카이워크는 높은 곳에서 투명한 바닥 구조물을 설치해 물 위나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설이다. 특히 저물녘에 노을 지는 풍광이 좋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이용료(2000원)는 같은 금액의 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00,000
    • +1.89%
    • 이더리움
    • 4,498,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2.16%
    • 리플
    • 737
    • -0.14%
    • 솔라나
    • 207,500
    • +5.28%
    • 에이다
    • 672
    • +1.36%
    • 이오스
    • 1,114
    • +1.74%
    • 트론
    • 161
    • -1.23%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0.93%
    • 체인링크
    • 20,380
    • +3.98%
    • 샌드박스
    • 646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