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성적발표…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입력 2018-1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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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수능 성적표가 배부됐다. 수능을 치른 학생들은 실제 성적을 받는 순간 입시가 끝났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성적표를 보기 전까지 혹시나 하면서 가지고 있던 기대가 깨지면서 정시 지원을 포기하는 때도 많다. 하지만, 입시 전문가들은 본인의 성적과 관계없이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지금부터라고 강조한다.

▲사진=최동규 부천 이투스 247학원 원장
▲사진=최동규 부천 이투스 247학원 원장

최동규 부천 이투스 247학원 원장은 “현재의 입시제도 아래에서 대입 합격 여부는 실제 성적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내 성적으로 어떻게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입학 결과는 전혀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며 "진학 담당 선생님들이나 입시 전문가들은 많은 대학의 입시 정보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특정 점수대의 대학에 대한 아주 상세한 정보는 놓치는 경우가 있다.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하고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들에 대해서는 본인이 전문가가 되어야만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홍상채 부천 이투스 247학원  원장
▲사진=홍상채 부천 이투스 247학원 원장

그렇다면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공동원장인 홍상채 원장은 “정시 지원 전략의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학생 개인의 등수를 발표하지 않으므로 입시 기관들에서 추정하는 수능 상위누적백분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신의 상위 누적 백분위를 확인하였으면 이를 기준으로 하여 모집군 별로 하향 지원과 적정 지원을 할 대학 및 학과를 복수로 선택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정시 지원의 다음 단계이며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한 후, “정시 지원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는 것은 무턱대고 상향 지원을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의 성적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있으면서 입학을 할 의사가 있는 대학과 학과를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오히려 어느 한 군에서 상향 지원을 해 볼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두 원장은 “입시 성공의 첫 번째는 포기하지 않는 본인의 노력, 두 번째는 그것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이 두 가지를 꼭 실천하여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담임 책임제 개인맞춤학습 학원인 부천 이투스 247학원은 겨울 방학을 앞둔 예비 고2,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9 윈터스쿨을 모집 중이며, 2020학년도 재수선행반은 12월 17일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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