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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피, BTS콜라보 제품 해외 흥행…치매 치료제 임상 주목”-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9일 지엠피 자회사 VT코스메틱의 ‘VT x BTS’ 제품의 국내외 흥행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VT코스메틱은 10월 말 생산 설비(CAPA)를 증설을 완료했다”며 “12월 ‘CICA 시즌2’ 생산 라인업이 완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시행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대비 자체 ’TP사(Taobao 공식파트너)‘ 운영 중이며, 3세대 한국 화장품 회사로서 발 빠르게 전환 중”이라며 “’VT x BTS’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VT코스메틱의 성장을 이끄는 ’VT x BTS’는 미국에서 Forever21을 비롯해한 복수의 판매상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일본은 최대 종합 면세점 ‘Laox’를 비롯 주요 약국(Drug Store), 홈쇼핑 및 유통 채널들과 입점을 협의 중이다. 중국 본토에도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다. 유럽 국가들과도 계약이 체결되는 상황이다. 동남아시아권은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지역에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추가로 중동 및 중남미 국가에서도 공급계약 협의 요청이 진행 중이다.

또다른 제품 라인업인 BT21 화장품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BT21의 해외진출은 조만간 진행될 계획이다. BT21은 현재 국내 역직구 형태로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진다면 동사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VT x BTS’는 14개국에서 계약을 완료했고 10개국에서 추가 유통 계약을 협의 중”이라며 “해당 제품군은 재고 부담이 없는 ‘완사입구조’에 계약금 및 선수금이 입금되지만 제품을 발주하는 형태라서 매출채권에 대한 부담도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BT21은 국내에서 일부 품목이 품절되면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BT21의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고려하면 지엠피의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엠피는 자회사 지엠피바이오(지분율 50%)를 통해 조절 T세포를 활용한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GB301’를 개발 중이다. 국내 전임상은 이달 중으로 종료를 예상하며 임상 1상과 2a상이 올해 12월부터 호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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