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중장기 성장동력은 ‘페이코’

입력 2018-11-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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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2일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페이코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3389억 원, 영업이익은 46% 늘어난 218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며 "모바일 게임 매출, PC게임 매출 등이 고성장하면서 실적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당분간 분기별 실적은 3분기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전망"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성장성·수익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선 모바일게임 부문의 히트 신작 창출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향후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일정은 10월 아틀리에 온라인 일본, RWBY 글로벌에 이어 11월 소셜카지노게임 북미 등 3개가 예정됐다. 내년 상반기에도 주요 IP 기반 모바일게임 4개, 크리티컬옵스 등이 대기하고 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페이코 등 신사업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페이코 결제액은 지금까지 온라인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삼성페이와 제휴로 오프라인 결제액이 대폭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삼성페이와 제휴하면서 삼성페이 270만 가맹점이 페이코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편입됐다. 10월부터 현대카드, BC카드 등과도 제휴했고 연내 다수의 대형 카드사와 추가로 제휴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오프라인 결제액 부문도 대폭 성장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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