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외식 인큐베이팅’프로그램 성료

입력 2018-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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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외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은 대학 부설 한국음식 연구 및 교육 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 용산구청이 함께한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외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내 외식업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론, 실습, 현장탐방, 팝업레스토랑 개최 등 총 144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숙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이래, 한국 전통 식문화와 외식 관련 아카데미를 운영한 경험과 다수의 관련 정부 용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해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은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식창업전문가 및 전통식생활문화, 조리외식 경영 등을 전공한 교수진으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했다. 또, 이론 교육으로 상권분석, 창업 관련 법률, 수익 및 원가 관리 등 외식업 경영에 꼭 필요한 과목들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로컬 푸드, 현장 활용도가 높은 한식 소스, 최신 브런치 메뉴와 인기 딜리버리 메뉴 등 한식을 기반으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퓨전메뉴 개발이 가능한 실습 과목을 구성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요즘 떠오르는 외식상권을 직접 탐방하고 조별로 외식창업 메뉴를 구성하여 총 2회에 걸쳐 팝업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했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은 향후,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해 창업에 필요한 필수 제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의 ‘2019년 市-區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교육생에게 임차비, 보증금 등 창업자금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 외식 창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 주임교수인 한국음식연구교육원 이명아 객원교수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이론과 현실적인 실습수업을 통해 청년 외식 사업자의 창업 생존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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