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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1주년 맞은 스튜디오드래곤...증권가 “콘텐츠 성장성 입증”

증시 데뷔 1주년을 맞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증권가가 낙관적인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규제 완화로 중국 수출 판매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4분기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67% 상승한 10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9%를 훌쩍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주가 상승 배경에는 3분기 호실적이 있다. 전날 회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1237억 원, 영업이익은 223% 늘어난 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의 전망에 부합하는 호실적이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 실적을 견인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넷플릭스 판권 판매를 포함한 미스터션샤인의 매출총이익은 14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김비서가 왜그럴까’, ‘아는 와이프’ 등 다른 라인업이 흥행한 것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11월 24일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 1년 사이 회사 주가는 공모가(3만5000원) 대비 3배 가까이 올랐고 시가총액 3조 원대가 됐다. 다만 공모가 선정 때부터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성장성이다. 증권가는 사드 갈등으로 위축됐던 중국 등 해외판권 판매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각각 2%, 21%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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