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토브, 하이콘 기반 타우스코인으로 쇼핑몰 시장 선점 추진

입력 2018-10-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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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글로스퍼 부사장(왼쪽)과 엘토브 김지성 대표가 계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엘토브)
▲김병철 글로스퍼 부사장(왼쪽)과 엘토브 김지성 대표가 계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엘토브)

무인 안내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 엘토브는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글로스퍼 하이콘과 디앱(dApp) 타우스코인(TAUSCH COIN)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엘토브는 2008년 설립한 무인 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IoT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쇼핑몰을 비롯한 수많은 유통, 커머셜 기업들을 대상으로 IoT 디바이스 구축 및 IoT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의 쇼핑몰 키오스크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중국과 일본, 필리핀, 홍콩에도 진출해 관련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콘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으로 개발되는 타우스코인은 기존까지 쇼핑몰 플랫폼에서 문제가 됐던 소비자 쇼핑 행동 패턴 정보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 받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쇼핑 데이터를 제공하는 주체가 돼 데이터를 주고 받는 순환고리 안에서 보상체계를 형성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글로스퍼의 현지법인 글로스퍼 재팬과 일본 나고야 소재 리프(Lif) 주식회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엘토브 김지성 대표는 “소비자가 제공하는 쇼핑 데이터의 합당한 보상과 소비패턴, 구매계획, 구매의사와는 연관성 없는 광고 수신을 감소시키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타우스코인을 통해 쇼핑몰과 브랜드, 소비자가 모두 참여하는 데이터 교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다.

글로스퍼∙하이콘의 김태원 대표는 “대중들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타우스코인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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