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렌즈삽입술(ICL) 우수 의사 이동훈 원장, “수술 부작용 원인 파악이 먼저”

입력 2018-09-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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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좋지 않을수록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 라섹 수술의 위험성은 점점 커진다. 일반적으로 -6 디옵터부터 고도근시, -9디옵터 이상을 초고도근시라고 하는데 이럴 때 시력 교정을 위한 각막 절삭량이 많아 원추각막, 근시퇴행 등 부작용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ICL)은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초•고도근시자에게 주로 추천된다. 각막 절삭 과정이 없기 때문에 원추각막, 근시퇴행 발생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 수술법은 아니다.

때문에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렌즈삽입술의 부작용 발생 원인부터 정확히 알아야 만족도 높은 수술 선택, 병원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고도근시 연구센터장을 맡은 이동훈 눈에미소안과 원장은 아래와 같은 항목을 체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먼저, 정확한 안구 공간 측정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확한 특수 렌즈의 크기가 수술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안구 공간 측정이 이뤄져야 각각의 안구에 맞는 렌즈 선택이 가능하다. 삽입된 렌즈가 안구 공간보다 크거나 작을 시 녹내장 혹은 백내장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렌즈를 교체해야 한다.

둘째, 안구 내 렌즈 삽입 위치가 정확한지 파악해야 한다. 안구 내 특수렌즈 삽입 시 난시축과 렌즈 삽입 각도가 정확하게 맞아야 난시 교정이 이루어져 추후 어지럼증, 잔여난시 유발을 막을 수 있다.

이어 세번째는 수술 경험이 많은 집도의가 수술을 진행하는 지 알아야 한다. 비교적 기계 의존도가 높은 라식, 라섹과 달리 렌즈삽입술은 집도의가 직접 렌즈 크기, 삽입 각도를 계산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력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다양한 안구 케이스를 접해본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동훈 눈에미소안과 원장은 “만족도 높은 렌즈삽입술(ICL) 수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부작용 발생 원인부터 정확하게 파악한 후, 수술 및 병원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 눈에미소안과에서는 부작용 발생 원인 파악 및 해결을 위해 초고도근시 센터를 운영하는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이동훈 원장은 다년간의 수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오차 없는 안구공간 측정시스템’을 개발 및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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