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화성에 거대 바다 있었다… 연구결과 주목

입력 2018-09-1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고대 화성에 단순히 물이 있었다는 것을 넘어 거대한 바다가 존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자연사박물관의 행성 과학자 조엘 데이비스 박사는 고대 하천으로 추정되는 '히파니스 계곡(Hypanis Valles)' 하구 유역의 침전물 형태를 분석한 결과, 상당한 양의 물이 거대한 물을 만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과학저널 '지구·행성과학 회보(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 최신호에 밝혔다.

히파니스 계곡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로버 '엑소마즈(ExoMars) 2020'의 착륙 후보지로 삼은 곳이다. 데이비스 박사는 이곳이 지구에서 강물이 바다와 만날 때 유속이 느려지면서 침전물이 쌓여 삼각주가 형성된 것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논문에서 "고대 화성에 대양이 있었다면 강과 호수, 바다가 상호 작용을 하며 지구와 같은 물의 순환이 이뤄졌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지구와 같은 물의 순환은 약 37억년 전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다가 그 이후에 무너지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성 기후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수위가 500m 가까이 낮아졌으며 이 과정에서 히파니스 삼각주도 바다 쪽으로 더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개표 막판 오세훈 역전…'미반출 2000표' 잠실7동 투표소 현장 모습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李 청와대 참모 7명 중 5명 당선…하정우·김병욱 고배 [선택, 6·3 지선]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113조 IPO 초읽기…국내 증시도 영향권 [스페이스X 상장, 축포냐 쇼크냐 上-①]
  • 공사비 오르고 공급 절벽⋯분양ㆍ입주권 30억대 거래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8,000
    • -1.95%
    • 이더리움
    • 2,706,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358,700
    • -9.65%
    • 리플
    • 1,785
    • +0.45%
    • 솔라나
    • 106,900
    • -1.75%
    • 에이다
    • 300
    • -4.46%
    • 트론
    • 495
    • +0.2%
    • 스텔라루멘
    • 31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20
    • -2.4%
    • 체인링크
    • 12,430
    • +0.81%
    • 샌드박스
    • 91.55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