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승기, 여동생 언급 후 네티즌 관심↑…얼마나 닮았나 사진 보니

입력 2018-09-10 10:00 수정 2018-09-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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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본인과 꼭 닮은 여동생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승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은 이승기에게 "여동생은 오빠가 이승기라는 것을 말하고 다니느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부모님도 그렇지만, 여동생도 제가 오빠라는 것을 잘 말하지 않는다. 어디 가면 최대한 숨기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다 숨기려고 하나 보다. 잘생긴 오빠 이승기도 숨기고, 못생긴 오빠인 나도 숨기더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내가 생각해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 말했다가 나를 닮았다고 할까 봐"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기를 향해 "둘이 닮았을 텐데?"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여동생이 저와 이미지가 닮았다. 그런데 '이승기 닮았다'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그래서 더 말 안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제 여동생은 오빠가 닮았다는 말을 싫어하는 게 이해되지만 이승기씨는 왜?"라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승기는 "오빠가 원빈이면 좋아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 여동생과 이승기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은 "이승기 얼굴에 머리만 길면 여동생이다", "말 안 하고 보면 누가 이승기인지 모를 정도", "쌍둥이처럼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은 한 번도 없고, 모두 자기가 먼저 다가갔다고 말하는 등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 엄마가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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