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타리카 평가전 D-day…파울루 벤투 "손흥민 선발" vs 코스타리카 "벤투 분석 완료" 팽팽

입력 2018-09-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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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위), 로날드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감독대행.(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위), 로날드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감독대행.(연합뉴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이 오늘(7일) 펼쳐지는 가운데 양팀 감독이 소감과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A매치를 갖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를 앞둬 기쁘고 긍정적"이라며 "훈련 기간이 길진 않지만, 우리 철학을 경기에서 보일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를 앞두고 전략을 공개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면서도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몇 분을 출전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는 경기 양상을 보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데에는 "좋은 흐름과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우리의 할 일"이라며 A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했다.

로날드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감독대행은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은 점을 들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벤투 감독이 어떤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분석했다. 4-3-3 포메이션을 쓰며 공격적이고 빠른 축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이 홈 팬들 응원을 받으며 하는 만큼 쉽진 않겠으나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맞춰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스타리카는 지금 카타르 월드컵에 초점을 맞춰 준비 과정을 새로 짜고 있다"며 "러시아 월드컵에서 뛴 선수,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지만 국내 리그나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인 젊은 선수들이 혼재돼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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