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폭염특보 '가마솥 더위'·제주도엔 소나기…'서울 낮 35도'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8-07-22 09:26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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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늘(2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도산지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강원산지와 영서, 일부 경기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해안과 제주도,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제주도는 구름많고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내륙, 남부내륙, 제주도에 5~3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일평균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과 호남지역에서 대기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대전·세종·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평년보다 4~7도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 오전 8시 30분 현재 서울 기온은 3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9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울릉도·독도 31도, 홍성 28도, 수원 31도, 청주 30도, 안동 31도, 전주 32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포항 32도, 목포 29도, 광주 30도, 여수 29도, 창원 30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제주 28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3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8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7도, 울릉도·독도 30도, 홍성 33도, 수원 34도, 청주 34도, 안동 33도, 전주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포항 35도, 목포 30도, 광주 30도, 여수 29도, 창원 31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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