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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씨디, 폭염 에어콘 대란 이어지나…삼성전자 에어콘 부품 공급 ‘↑’

해마다 에어컨 판매량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폭염이 시작되자 에스씨디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에스씨디는 전일대비 100원(6.12%) 상승한 173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낮 최고기온이 연일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폭염이 한달여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몇년새 일찍 찾아온 폭염에 해마다 에어컨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했던 기록이 올 여름에도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국내 에어컨 판매는 2016년 220만 대로 역대 최고치를 찍고, 다음해인 2017년엔 250만 대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작년과 재작년은 사상최악의 폭염으로 에어컨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신일산업, 에쎈테크, 에스씨디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씨디는 냉장고 관련부품(타이머, 냉매벨브, 댐퍼, 아이스메이커)과 에어콘 관련부품(BLDC모타, 스태핑모터)을 생산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씨디는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대우 등에 에어콘과 냉장고 부품 등을 공급 중이다.

에스씨디는 냉매밸브는 아이스메이커는 국내 시장 81%, 스텝밸브는 99%, BLDC모터는 40%를 점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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