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0대 남, 사람 많은 버스에서 버젓이 성추행하다 '도주'

입력 2018-07-12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인천 시내를 오가는 한 버스 안에서 30대 여성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 남동구의 한 버스에 올라탄 이 남성은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옆 자리에 앉은 30대 여성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해당 남성은 당시 버스에 사람이 여럿 있었는데도 성추행을 거리낌 없이 저질렀고, 군복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버스에서 내린 뒤 근처 지구대에 곧바로 신고했지만, 신속한 추적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 남성을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인천 남동경찰서는 용의자의 연령대가 50~60대로 추정된다는 점 외에, 다른 정보는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라 해당 남성을 특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83,000
    • -0.41%
    • 이더리움
    • 4,55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29%
    • 리플
    • 759
    • -1.3%
    • 솔라나
    • 210,200
    • -2.55%
    • 에이다
    • 682
    • -1.59%
    • 이오스
    • 1,220
    • +1.41%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3.01%
    • 체인링크
    • 21,120
    • -0.61%
    • 샌드박스
    • 669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