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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10일 공식 일정 마무리…내조 외교, 문화 존중과 이해로 빛나

순방국 옷감으로 의상 준비 화제…문화 전파사로 나서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인 아버지 마하비르 싱 포갓 씨(오른쪽)와 두 딸 중 언니인 '기타'(왼쪽)와 동생 '바비타' 씨(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만나고 있다. 영화 '당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2010년 영연방 경기대회에서 인도 여성 레슬링 선수 최초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두 선수와 그들을 레슬러로 키워낸 아버지의 성공 신화를 그렸다. 2016년 개봉돼 인도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한국에는 지난 4월에 개봉됐다.(뉴델리/연합뉴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인 아버지 마하비르 싱 포갓 씨(오른쪽)와 두 딸 중 언니인 '기타'(왼쪽)와 동생 '바비타' 씨(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만나고 있다. 영화 '당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2010년 영연방 경기대회에서 인도 여성 레슬링 선수 최초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두 선수와 그들을 레슬러로 키워낸 아버지의 성공 신화를 그렸다. 2016년 개봉돼 인도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한국에는 지난 4월에 개봉됐다.(뉴델리/연합뉴스)
국빈방문으로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에서의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이 10일(현지시간) 마무리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인도 뉴델리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인도의 문화를 존중하고 체험하는 일정 등을 통해 인도와 한국 간의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순방 때마다 김 여사는 해당 국가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그 나라의 옷감으로 의상을 준비해 와 화제가 됐다. 이번 인도 순방에서도 김 여사는 인도의 옷감을 구해 옷을 디자인했다.

고 부대변인은 “인도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려오실 때, 악샤르담 사원 방문 시 착용했던 옷이 바로 그 옷이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의 내조 외교는 순방 국가의 문화 다양성 존중과 이해에서 비롯됐다. 고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첫날 힌두교 성지인 ‘악샤르담 사원’ 방문에 이어 다음날엔 이슬람 문화유산인 ‘후마윤 묘지’를 방문했다”며 “이를 통해 종교적 다양성을 지닌 인도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 (현지시간) 뉴델리 후마윤 묘를 방문, 취재 나온 인도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후마윤은 인도 무굴제국의 제2대 황제이다.(뉴델리/연합뉴스)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오전 (현지시간) 뉴델리 후마윤 묘를 방문, 취재 나온 인도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후마윤은 인도 무굴제국의 제2대 황제이다.(뉴델리/연합뉴스)
더불어 한 나라를 이해하는 데 있어 문화만큼 좋은 가교역할이 돼주는 것은 없다고 부대변은 설명했다. 특히 케이팝( k-pop)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특히나 젊은층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데 중요한 가교가 돼주고 있다.

9일 저녁 뉴델리에서 펼쳐진 ‘k-pop 콘테스트 결선대회’에는 523개 팀,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인도의 젋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 여사는 케이팝 선율에 맞춰 인도인 수상자들과 함께 가벼운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또 인도 순방을 준비하며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인도 유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한 극장에서 인도 영화 ‘당갈’을 관람했다. 당시 김 여사는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마음, 부모님을 향한 자식의 효가 한국과 인도 모두 비슷하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알게 됐다며 인도인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오늘 인도에서 ‘당갈’의 실제 주인공 포갓 가족들을 만나 영화에서의 감동을 나누고, 언어와 국가는 다르지만 가족 간의 사랑은 다르지 않음을 서로 확인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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