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 vs 벨기에'·'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월드컵 4강 대진표는?

입력 2018-07-08 16:02 수정 2018-07-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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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8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 대 크로아티아 8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제골은 러시아 데니스 체리셰프의 발에서 터져 나왔다. 전반 32분, 체리셰프가 왼발로 때린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크로아티아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크로아티아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크로스를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1-1로 전후반을 마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11분 크로아티아가 도마고이 비다의 골로 2-1로 앞섰다. 러시아는 연장 후반 10분 마리오 페르난데스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2-2 균형을 맞췄다.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승리의 여신은 크로아티아에 손을 들어줬다. 크라이티아 수문장 다니엘 수바시치는 첫 번째 키커 페도르 스몰로프의 골을 한 손으로 쳐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이고르 아킨페프 골키퍼가 크로아티아 두 번째 키커 마테오 코바시치의 슈팅을 막았으나, 러시아 세 번째 키커 마리오 페르난데스가 실축하며 균형이 무너졌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실수 없이 5번째 키커까지 3연속 슈팅을 성공시켰고,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0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으며, 12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4강전을 치른다.

한편 이에 앞서 우루과이를 2-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한 '아트 사커' 프랑스와 '삼바 군단' 브라질을 2-1로 제압한 '황금세대'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결승 티켓을 두고 4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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