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유위니아 건조기·제습기 장마철 판매 '급증'

입력 2018-07-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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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왼쪽)와 대유위니아 '위니아 제습기 제로'(오른쪽)(사진=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대우전자 '클라쎄' 히트펌프 건조기(왼쪽)와 대유위니아 '위니아 제습기 제로'(오른쪽)(사진=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장마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표적 장마가전인 건조기와 제습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달 건조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주 6월 28일~7월4일까지 장마 기간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전자 클라쎄 건조기는 10kg 단일 용량 제품으로 출시되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판매 3000대를 넘어섰고, 지난달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

클라쎄 건조기 판매의 인기 요인으로 대우전자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킨 점을 꼽았다. 이 제품은 저온 제습의 히트펌프 방식에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시켰고,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우수한 가격경쟁력으로 가성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대유위니아 역시 덥고 잦은 비 소식과 습한 날씨에 6월 제습기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2.2배 상승했다.

대유위니아가 선보인 '위니아 제습기 제로'는 11, 14, 16ℓ 용량으로 듀얼타입 컴프레서를 채택해 저진동,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며, 제습 능력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일반 제습 모드 이외에도 '의류 건조 모드ㆍ빨래 건조 모드'까지 갖추고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여름 날씨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면서 건조기, 제습기 등 눅눅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급증하고 있다" 며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는 품질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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