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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 11월 사업보고회 첫 주재

구광모<사진> LG그룹 신임 회장이 연말께 본격적으로 그룹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올 한 해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11월 하반기 사업보고회를 처음 주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회는 하현회 부회장이 주재를 맡은 바 있다. 통상적으로 하반기 사업보고회 이후 인사가 진행됐던 만큼, 올해 구 회장이 자신만의 경영원칙으로 취임 이래 첫 인사를 단행할지도 주목된다. 재계 관계자는 “당분간 구 회장은 그룹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연말쯤 자신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시점은 하반기 사업보고회나 4분기 임원 세미나부터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전날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동관 30층 집무실에 처음 출근했다. 집무실은 아버지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이 사용하던 집무실 바로 옆 방에 마련됐다. 구 전 회장의 집무실은 추모의 의미로 당분간 보존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회장 직함을 부여받은 뒤 사흘 만의 출근이자, 회장으로서의 첫 출근이었다. 별도의 취임식은 없었다.

다만 구 회장은 이날 오전 ㈜LG 사내 게시판에 “고객가치 창조·인간존중·정도경영이라는 LG Way에 기반한 선대회장의 경영 방향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꾸준히 개선해 시장을 선도하고 영속하는 LG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짤막한 취임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지난달 29일 LG그룹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소개된 당일 이사회에서의 구 회장 인사말과 거의 같다.

통상적으로 7월에 개최되는 임원 세미나도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임원 세미나는 구본무 전 회장이 주재했었고, 구 전 회장이 와병 중일 때는 구본준 부회장이 이끌었던 행사다. 이는 그룹 내부 챙기기를 더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구 회장은 당분간 하현회 ㈜LG 부회장 등 계열사 부회장단으로부터의 수시 보고를 통해 그룹이 돌아가는 상황부터 면밀히 파악, 실질적인 그룹 장악력부터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이후에 구 회장은 빠르게 조직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고 결정된 사항은 빠르게 실행에 옮길 것을 강조하며, 외부와의 협업과 협력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실용주의 사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리콘밸리 내 스타트업에서 직접 경험을 쌓을 만큼 적극적인 외부 협력을 추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과거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이었던 LG는 최근 오스트리아 전장 업체 ZKW를 1조3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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