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위한 '파주 진로탐색 프로그램' 론칭

입력 2018-06-28 11:17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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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와 함께 즐기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사단법인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에서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위한 '파주 출판영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1회당 약 70~80명 이상으로 진행되는 단체투어로, 6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회차로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파주 지역 중학생으로,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 총 투어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출판 인쇄 진로탐색 △영상 진로 탐색 △오두산 전망대 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출판 인쇄 진로탐색'은 지혜의숲 관람 및 해설사와 함께 걷는 책방 길 코스를 기본으로 하며, 출판산업체험센터, 활판인쇄 체험, 컬러링북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출판산업체험센터 프로그램은 출판산업체험센터으로 이동하여 출판산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기획에서부터 글쓰기, 편집, 인쇄와 마케팅 등 전문 출판 인력이 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활판인쇄 체험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년 넘은 활판인쇄 장비가 현존하는 활판인쇄학교에서 직접 닥죽을 떠서 한지를 만들고, 금속 활자로 새겨진 시를 인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컬러링북만들기를 통해서는 다채로운 색을 이용해 직접 컬러링북을 만들어보고 가져갈 수도 있다. 창의적인 사고와 열린 생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음으로 진행되는 '영상 진로 탐색'에서는 단편 영화 관람 후 감독이나 영화 스텝 등의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영상 분양의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영상 진로 탐색이 끝난 후에는 오두산 전망대를 둘러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새겨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파주출판도시와 함께하는 출판영상 진로탐색 교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주출판도시 블로그, 페이스북및 파주북시티 AP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파주출판도시는 출판, 디자인, 인쇄, 유통 관련 업체가 한 곳에 모여있고 책방, 북카페 등이 함께 있어 누구나 가볍게 오기 좋은 문화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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