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개발원조 지원 약 3.5조원…교통·보건·교육 중심으로 아시아·아프리카 집중 지원

입력 2018-06-22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도별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규모.(국무총리실)
▲연도별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규모.(국무총리실)

정부가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3조4922억 원으로 배정한다. 우리나라가 비교 우위에 있는 교통, 보건,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내년 ‘2019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등 ODA 사업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내년 ODA 사업은 3조4922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전년 대비 4440억 원 증가한 액수로 42개 기관에서 1472개(전년 1312개)를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 △인도적 지원 긴급구호(외교부 939억 원)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전동차 구매사업(기재부 555.7억 원) △글로벌 코리아 장학금(교육부 420억 원) 등이다.

▲한국 ODA 대(對) 지역별 비중(국무총리실)
▲한국 ODA 대(對) 지역별 비중(국무총리실)

특히 우리나라가 비교 우위에 있는 교통(14.5%·재원 비중), 보건(12.6%), 교육(10.2%) 분야를 중심으로 해 아시아(39.0%), 아프리카(20.6%)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비중이 각각 2%포인트(p), 2.3%p 늘어났는데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 규모와 수도 늘렸다. 규모는 1311억 원 증가한 4992억 원, 수는 159개 늘린 575개다.

또 개발도상국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2조2581억 원을 투입하는 등 재원을 집중하며 글로벌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국내 쌀 5만 톤(460억 원) 등 1545억 원을 지원한다.

유·무상 협력 비율은 전년 44대 56에서 올해 43대 57로, 무상이 소폭 상승했다.

정부는 이번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통해 그간 지적받아 온 ODA 종합전략 부족, 유·무상 원조 연계미흡 등의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 ODA 정보 공개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선 ODA 통합평가체계 개선 방안, 2017년 ODA 동료검토 권고 사항 활용계획 등의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정청래 서울·TK 숙제…장동혁 PK 잃고 책임론, 한동훈 부상 [6ㆍ3 지방권력 재편]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71,000
    • -6.01%
    • 이더리움
    • 2,616,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362,000
    • -5.73%
    • 리플
    • 1,723
    • -6.26%
    • 솔라나
    • 102,000
    • -8.6%
    • 에이다
    • 282
    • -12.15%
    • 트론
    • 489
    • -0.61%
    • 스텔라루멘
    • 310
    • -7.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60
    • -7.24%
    • 체인링크
    • 11,820
    • -6.41%
    • 샌드박스
    • 85.15
    • -8.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