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ADB와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

입력 2018-06-08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DB, 내년 서울 세계재생에너지 총회 성공 개최 협력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 개최한 '2018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CEF)' 개회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우영만 글로벌사업실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 개최한 '2018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CEF)' 개회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우영만 글로벌사업실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5~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 활용(Harnessing Innovation to Power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을 열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아시아 클린 에너지 포럼은 아시아 지역의 정책결정자, 사업개발자, 투자자 및 기술전문가 등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분야의 도전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에너지부문의 진취적인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공단은 국내 에너지신산업 기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팀 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Team Korea Innovation Day’ 행사도 5~6일 이틀간 열었다. LG전자, 누리텔레콤, 도화엔지니어링, 파란에너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국내기업이 참여해 스마트에너지관리 혁신사례와 아시아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신산업 우수사례를 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 국가 정부, ADB 및 민간 사업개발자들은 국내 건물에 적용된 스마트에너지 관리기술, 스마트미터링,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에 주목했으며, 한국기업들과 함께 아시아의 지속 가능 미래에너지 및 스마트도시 건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모색했다.

또 에너지공단은 ADB 고위급 협의를 통해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서울(IREC SEOUL)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노력 합의를 이끌어 냈다. ADB는 이번 합의를 기반으로 내년 열릴 IREC에서 아시아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우영만 에너지공단 글로벌사업실장은 “이번 팀 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는 한국의 혁신적 ICT융합 에너지신산업 모델과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에너지공단은 국내 기업과 혁신기술의 해외진출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더불어 IREC SEOUL 201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75,000
    • +2.05%
    • 이더리움
    • 4,465,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16%
    • 리플
    • 747
    • +4.04%
    • 솔라나
    • 207,700
    • +2.47%
    • 에이다
    • 698
    • +6.56%
    • 이오스
    • 1,148
    • +4.46%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66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05%
    • 체인링크
    • 20,370
    • +3.45%
    • 샌드박스
    • 657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