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임신 소식에 감격…“이번 생엔 아이가 없을 줄 알았다”

입력 2018-05-10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M C&C)
(사진제공=SM C&C)

방송인 한석준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한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절친한 동생이 배냇저고리를 선물해줬다. 아내와 둘이 그 옷을 보며 너무너무 좋아했다”라며 “그 옷을 입고 내 품에 안겨있을 아이를 상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석준은 “임신 사실을 알고 너무 즐거웠다. 결혼 준비도 신나서 할 수 있었다. 3개월째는 입덧이 아주 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됐다”라며 “하루하루 너무나 새롭고 감사하다. 처갓집도, 저희 부모님도 너무너무 좋아하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제 나이가 마흔넷이다. 작년에 그런 생각을 했다. 어쩌면 이번 생엔 난 아이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라며 “그 생각을 하면서 참 많이 슬펐었다. 늦가을 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난다. 다들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한 거다’라고 하시지만, 아이가 너무 보고 싶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석준은 “언젠가 ‘나 혼자 산다’에서 상진이가 한 말이 예언이 됐다. 제가 현무보다 먼저 결혼하고 애도 먼저 생길 것 같다고”라며 “예언자 상진아, 이번 주 로또 번호는 뭐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달 6일 1년간 교제해온 12살 연하의 사진작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뉴스밈 또 터졌다 [요즘, 이거]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과잉 작명 논란 'ing' [이슈크래커]
  • KIA, 키움 상대로 시즌 첫 20승 고지 밟을까 [프로야구 23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70,000
    • +0.1%
    • 이더리움
    • 4,60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0.34%
    • 리플
    • 794
    • +2.06%
    • 솔라나
    • 225,100
    • -0.66%
    • 에이다
    • 744
    • +0.27%
    • 이오스
    • 1,227
    • +1.32%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69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100
    • -0.48%
    • 체인링크
    • 22,350
    • -2.4%
    • 샌드박스
    • 703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