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에이치엘비파워, 대용량 전력 필수 제품 러시아ㆍ한전 공급

입력 2018-04-3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8-04-30 10:49)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기 배전시스템 업체 에이치엘비파워가 대용량 전력 필수 제품들을 한전과 러시아에 공급한 바 있어 향후 관련 사업에 직접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에이치엘비파워 관계자는 “남북관계가 경제협력으로 발전할 경우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인 전기 배전 시스템(Busway system)과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전기에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발전소 공기조절 정화 장치인 댐퍼, 산업시설 및 고층건물 등에 전력 케이블을 대체하는 대용량 전기 배전 시스템(Busway System), 전기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 저장장치 ESS를 생산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정상회담에 이어 경제협력으로까지 복원될 경우 그 동안 멈춰있던 개성공단의 공장설비의 개 보수 및 신규시설 확충으로 발전설비 등 전력기자재가 필요하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세명전기, 광명전기,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등 남북경협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전 세계 37개국에 14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재는 29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UAE 원전 1, 2, 3, 4호기에도 한전을 통해 공급했다.

지난 2013년 러시아 기업이 한 인도화력발전소 수주 당시 인도전력청은 탈황, 탈진 설비에 대해서는 에이치엘비파워(당시 삼광피에스)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고해 공급하기도 했다.

에이치엘비파워 관계자는 “산업시설에는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이 필요하므로 전기 배전 시스템,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와 같은 전기관련 사업은 필수적”이라면서 “새로운 활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1: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65,000
    • -0.89%
    • 이더리움
    • 4,528,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79%
    • 리플
    • 754
    • -1.44%
    • 솔라나
    • 206,500
    • -3.32%
    • 에이다
    • 676
    • -2.45%
    • 이오스
    • 1,168
    • -14.56%
    • 트론
    • 168
    • +1.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46%
    • 체인링크
    • 21,050
    • -0.85%
    • 샌드박스
    • 66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