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최고 기온 ‘30도’ 여름 날씨… 일요일 전국 ‘비’

입력 2018-04-20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최저 11도·최고 25도

▲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옆에서 학생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8.4.20(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옆에서 학생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8.4.20(연합뉴스)

4월의 셋째 주 주말인 21일은 예년 날씨를 웃도는 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도와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구미·강릉은 30도, 포항·안동·부산 29도, 동해 28도 등을 기록하겠다.

이번 더위는 일요일인 2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물러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오후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날 밤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 저녁께 시작된 비는 23일 오후에 북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24일까지도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100㎜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동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의 이동이 느려져 강수가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95,000
    • -3.17%
    • 이더리움
    • 4,53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4.17%
    • 리플
    • 772
    • -3.02%
    • 솔라나
    • 217,000
    • -3.81%
    • 에이다
    • 693
    • -4.55%
    • 이오스
    • 1,203
    • -0.82%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4.06%
    • 체인링크
    • 21,210
    • -3.85%
    • 샌드박스
    • 677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