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앱' 895개 중 '공공앱' 147개 폐기…215개 기능 개선

입력 2018-03-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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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모바일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앱' 895개 가운데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실효성이 낮은 147개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황 조사를 통해 공공앱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70점 만점에 40점 이하는 폐기, 40∼50점은 개선, 50점 이상은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체 895개 중 510개는 유지하는 한편 215개는 기능을 개선하기로 결정됐다.

행안부는 다만, 공공앱이 서비스 개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이용 활성화 및 기능 고도화를 유도했다.

이번 현황 조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가이드'가 7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서비스 개시 후 누적 다운로드 수와 최근 1년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으로는 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톡'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앱은 지난 2016년 1265개에서 2017년 895개로 370개가 줄었고, 현재 구축·운영하는 공공앱에 쓴 돈도 같은 기간 92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감소했다.

2017년 신규로 개발된 앱은 111개로, 2016년 175개 대비 37% 줄었다. 이에 따라 신규 개발 예산도 같은 기간 97억원에서 51억원으로 46억원 감소했다.

한편 공공앱 당 평균 다운로드 수는 2016년 9만7000건에서 2017년 15만6000건으로 61% 증가했다. 평균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1만9000건에서 3만4000건으로 7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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