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의 드루벨트와 함께하는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180’ 내달 티오프

입력 2018-03-16 11:24 수정 2018-03-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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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 4일간 180홀 ‘철인골프’에 도전

▲블랙스톤 골프코스
▲블랙스톤 골프코스

4월부터 다시 ‘철인골프’가 시작된다.

올해는 ‘슈퍼스타’ 박성현(25·KEB하나금융그룹)의 드루벨트(대표이사 강명호)와 함께한다. ‘드루벨트와 함께하는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180’이다. 4일간 180홀을 소화해야 한다. 이 때문에 12월부터 2월까지는 해가 짧아 완주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계절이 3, 4, 5월과 9, 10, 11월이다.

4박 6일 일정이다. 1라운드와 4라운드는 하루에 36홀씩, 2, 3라운드는 하루에 54홀씩 돌아야 한다.

미션힐스는 도전에 성공한 열혈 골퍼에게 ‘아이언 맨’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미션힐스의 10개 코스 로고가 새겨진 기념볼과 박성현이 착용하는 드루벨트 및 팔찌가 제공된다. 또한 매달 성적순으로 1, 2, 3위 입상자에게는 드루 프리미엄 캐디백이 제공된다. 한국 골퍼는 완주자가 있지만, 중국인은 180홀에 도전한 골퍼가 아직 없다.

장소는 10개 코스를 가진 중국 하이난의 하이커우 미션힐스 리조트다. 2013년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기의 대결을 벌인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골프장은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18홀 정규코스가 8개, 파3 코스가 2개다. 18홀 정규코스는 블랙스톤, 샌드벨트 트레일스, 더 빈티지, 라바필드, 메도우 링크스, 스톤 쿼리, 더 프리서브, 쉐도우 듄스이고 18홀 파3 코스는 더블핀, 스텝핑 스톤이다. 18홀 18색으로 모두 이색적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겉보기에는 마치 ‘철인 3종 경기’처럼 강행군을 해야 하지만, 일단 플레이를 시작하면 완주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완주하려면 기량은 물론 체력과 날씨까지 뒷받침돼야 한다. 해가 그나마 길고 선선한 3, 4월과 9, 10월이 좋다.

180홀을 신청하지만 모두 완주할 필요는 없다. 투어 경비는 변동이 없다. 투어 비용은 성수기와 비수기 때 조금 차이가 난다. 179만 원부터 225만 원까지 다양하다. 이 금액은 실제로 전 일정에 4개 코스에 대한 요금으로 10개 코스를 다 라운드할 수 있도록 한 특혜를 준 특별요금이다.

요금은 그린피, 숙박, 조석식, 카트 및 캐디피, 온천 등 부대시설 이용료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중식과 캐디팁만 별도다. 이 패키지는 미션 힐스의 시그니처 코스로 미국프로골프(PGA)대회가 열린 블랙스톤 코스와 라바필즈 코스 등 모든 골프코스에서 라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미션힐스 리조트 전경
▲미션힐스 리조트 전경
▲온천
▲온천

미션힐스 블록버스터 180은 가족 나들이로도 부족함이 없다. 부부가 골프여행 시 동반 자녀도 무료로 골프 라운드를 할 수 있다.

패밀리 패키지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카트를 타고 부모의 골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동반하거나, 골프스쿨에서 프로들이 무료 레슨을 해준다. 키즈클럽에서는 중국어를 배울 수 단지 내 물놀이 시설인 라바라군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패키지 여행과 골프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아울러 덴마크풍의 워터파크, 169개의 온천, 스파, 무비 테마파크 등 가족 여행을 위한 매력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 단지 내에는 쇼핑몰, 세계 각국의 음식점 및 레스토랑, 카페, 바, 원 스톱 복합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인 센트레빌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국의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1942년 거리, 난양거리와 같은 역사의 현장도 복원돼 다양한 중국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마케팅 하이랜즈(대표이사 최주열)가 중국 미션힐스 한국에이전시를 맡고 있고 가온투어, 빅토리골프, 세양여행, 오케이골프, 이룸투어, ES투어, 인월드여행, 정성여행, 타이가골프, 트라움여행사가 상품을 판매 중이다.

▲박성현
▲박성현
▲드루코리아가 박성현에게 우승을 기원하며 보낸 팬들의 편지와 벨트와 팔찌 선물
▲드루코리아가 박성현에게 우승을 기원하며 보낸 팬들의 편지와 벨트와 팔찌 선물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에 진출하기 전부터 착용하면서 국내 골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드루벨트는 사실 영국 명품브랜드이다.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던 프로골퍼가 런던에서 론칭하면서 리 웨스트우드와 이안 폴터 등 많은 선수들이 벨트와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펑샨샨(중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이미향()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주로 사용해 멋을 내고 있다.

국내에서 드루코리아(대표이사 강명호)가 라이센스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액서사리 분야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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