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정책자문단 출범식ㆍ정기총회…"벤처생태계 고도화 지속 추진"

입력 2018-02-21 18:00 수정 2018-02-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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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초청 강연 ‘벤처기업 비상(飛上), 한국경제 비상(飛上)’

벤처기업협회는 올해 '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사업게획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정책자문단 출범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혁신벤처 생태계 선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벤처 자생력 강화 △대기업-벤처기업 생태계 연계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및 혁신 창업 활성화 △협회 역량강화를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창의와 혁신, 소통과 공유를 통한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벤처업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올해 전략과제별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벤처기업협회의 정책자문단인 'VIL’s 클럽'(Venture Innovation Leaders Club)은 정계, 학계, 기업인 및 전문가 28명과 5곳의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VIL’s Club은 최근 혁신벤처업계가 제시한 벤처생태계 발전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의 역량 혁신성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민간 주도의 벤처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20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6명, 이사 26명, 감사 1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됐다.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 김종완 손오공 대표가 각각 부회장과 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이날 협회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벤처기업 비상(飛上), 한국경제 비상(飛上)’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초청강연에서 250여 벤처기업인을 대상으로 정부의 혁신성장과 벤처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과 좋은 일자리창출에 벤처업계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혁신벤처생태계 활성화 정책 및 벤처기업 규제 개선 등 정책제안과 지원사업 등을 마련하고 사회 전반에 벤처창업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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