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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풍선효과? 강남권 상승폭 줄고 용산·강동 날고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급등세를 보이던 강남권 집값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주변 지역인 용산과 강동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14일 한국감정원이 2월 2주(2월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6% 하락했다.

서울(0.29%)은 정부의 재건축시장 규제 기조와 더불어 신DTI 시행 및 금리상승, 단기급등 부담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서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특히 강남권(0.31%)에서 서초·송파·강동구는 관리처분인가 검토 강화 등에 따른 재건축시장 위축 및 단기급등 부담으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강서구는 마곡지구 수요증가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서울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는데 강남구가 0.46%, 송파구가 0.38% 올랐고 강동구는 0.71%로 평균치를 크게 앞섰다.

또한 강북권(0.26%)에서 성동·광진구는 매물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피로감으로 상승폭이 소폭 줄었고 성북·중구는 풍부한 직장인 수요로 상승하고 마포구는 역세권 및 중대형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용산구가 0.98%로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방(-0.07%)에서는 강원이 지난해 대비 신규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강릉과 원주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됐고 세종은 일부 저렴한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지만 경상·충청권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정체 및 신규공급 증가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서울(0.29%), 강원(0.11%), 광주(0.07%) 등은 상승했고 충남(-0.23%), 울산(-0.18%), 경남(-0.18%)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전국 기준(-0.06%)으로 겨울철 비수기 영향을 받으며 수요가 감소한 반면 신규 입주물량은 늘며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양호한 거주여건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국지적으로 올랐지만 적정수요 대비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04%), 충북(0.03%), 전남(0.02%) 등은 올랐고 대구(0.00%)와 서울(0.00%)은 보합, 울산(-0.18%), 세종(-0.14%), 경남(-0.13%) 등은 하락했다.

지방(-0.05%)에서 전남은 개발호재가 있거나 거주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지만 울산·경상권은 지역경기 침체로 수요 감소하고 신규 공급물량이 누적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세종시와 충남은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며 기존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서울(0.00%)은 인근 신도시 물량공급으로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는 올랐지만 강남3구 등에서 수요 감소로 하락하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강북권(0.05%)에서는 마포·중·서대문구 등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상승했지만 광진구는 겨울방학 학군수요가 마무리되며 상승세가 둔화되고 도봉구는 인근 지역에서 공급이 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또한 강남권(-0.04%)에서는 노후 재건축 단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위례지구 공급물량 증가 및 겨울방학 이사수요 마무리로 서초·강남구는 하락 전환되고 송파구는 하락세 이어가며 전체적으로 하락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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