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33명, 제천참사 사망자 넘어서... 소방당국 “요양병원 사망자 없다”

입력 2018-0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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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환자를 업고 긴급히 대피시키고 있다.(연합뉴스)
▲26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환자를 업고 긴급히 대피시키고 있다.(연합뉴스)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오전 7시 32분께 밀양 세종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33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밀양소방서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주로 세종병원 1층과 2층에서 발생했고, 5층 병실 일부에서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병원과 맞붙은 별관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에서 사망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밀양 세종병원 환자는 100명, 요양병원에는 94명의 환자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이다.

지난달 21일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화재참사 이후 한달여 만에 발생한 대형 화재참사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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