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가상화폐가 만들어낼 새로운 직업은?

입력 2018-0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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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가상화폐가 만들어낼 새로운 직업은?


가상화폐 광풍은 가상화폐들의 가격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군 들의 주가도 올려놓았습니다.
가상화폐와 함께 가상화폐 거래내역 기술인 블록체인과 연관된 직업들이 인기군으로 떠오르고 있죠.


최근 미국 구인구직사이트 ‘인디드’는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 가상화폐를 언급한 구인 게시물이 2년 새 600%가 넘게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프리랜서 닷컴’에서는 이미 작년 초 비트코인 관련 직업을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 부문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인디드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언급된 새로운 직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가상화폐,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2)가상화폐 애널리스트

(3)가상화폐 개발자

(4)데브옵스 엔지니어, 비트코인

(5)가상화폐 트레이더

(6)가상화폐, 프로젝트 매니저/제품 매니저

(7)공인 가상화폐 전문가-영업직

(8)가상화폐 마이닝 기술자

(9)가상화폐 최고운영책임자(COO)

(10)가상화폐 거레 시스템 엔지니어

(11) 가상화폐 데이터 과학자

(12) 비트코인 프로토콜/ 블록체인을 이해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

(13) 비트코인 풀스택 개발자

(14) 가상화폐 마이닝 리더

(15) 가상화폐 연구 분석원 (인턴)


실제로 국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가상화폐 관련 전문가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가상화폐 스타트업은 물론 금융, IT 업계에서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찾아 나서고 있죠.
가상화폐 광풍이 몰아치는 한국에서도 기술직은 물론 해외 영업, 인사, 금융투자, 핀테크, 법무 등 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상화폐 관련 직업군으로 눈에 띄는 분야는 트레이더입니다.
해외에서는 사모펀드 등에서 가상화폐를 자산에 포함시키거나 은행에서도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가상화폐 자산거래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직업이 가상화폐 트레이더인 셈이죠.


가상화폐 애널리스트도 떠오를 전망입니다. 가상화폐는 국가별 주요 시장이 있고 상장된 개별 업체가 존재하는 주식시장과 달리 국경이 없고 기존의 경제적 기초와 연결돼 있지 않아 분석이 어렵습니다.
국내 일부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와 발 빠른 국내 증권사들에서는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활동중입니다.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가도 가상화폐 거래 및 서비스에 필수인 직종입니다.
거래량이나 거래액수 등 가상화폐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집하는 전문가들이죠.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은 아직 많이 모자란 편입니다.
이 외에도 연구원을 비롯해 컨설턴트나 채굴 운영자, 가상화폐 사기 감지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이 떠오를 전망입니다.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히 화폐의 모습만 바꿔놓는 데 국한되지 않을 겁니다.
광풍과 규제의 논란에 휩싸여 있긴 하지만
새로운 기술에 따르는 미래는 준비하는 이들이 주인공으로 떠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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